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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케이블을 깜빡했다고요? 충전기에서 뽑으면 됩니다

신기한 가젯

by giutGom 2026. 8. 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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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까지 챙기다 보면 충전기보다 더 귀찮은 게 있습니다.

바로 케이블입니다.

충전기는 챙겼는데 고출력 USB-C 케이블을 두고 왔거나, 가방 안에서 케이블끼리 엉켜 있으면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냥 충전기 안에 케이블까지 넣으면 안 될까요?

UGREEN이 정말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이름은 UGREEN Nexode Pro 160W Charger with Retractable USB-C Cable입니다.

내장 USB-C 케이블과 전면 디스플레이, 세 개의 추가 포트를 갖춘 Nexode Pro 160W · 출처: UGREEN 공식 제품 페이지

140W 케이블이 본체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 제품에서 먼저 볼 것은 160W라는 숫자가 아닙니다. 충전기 옆에서 USB-C 케이블을 잡아당겨 꺼낼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다시 본체에 수납하는 릴 방식입니다.

스마트폰 충전용 보조 케이블도 아닙니다. 내장 케이블은 최대 140W를 지원합니다. UGREEN은 이 케이블이 1만 회 이상의 당김 시험을 거쳤다고 설명합니다.

본체에서 꺼내 쓰는 내장 USB-C 케이블은 최대 140W 출력을 지원한다 · 출처: UGREEN 공식 제품 페이지

출장이나 여행 때 노트북용 고출력 케이블 하나를 덜 챙길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모든 케이블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네 대를 한꺼번에 연결합니다

본체에는 내장 케이블 외에도 USB-C 2개와 USB-A 1개가 있습니다. 최대 네 대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고, 전체 출력은 최대 160W입니다.

내장 케이블 1개와 USB-C 2개, USB-A 1개로 최대 네 대를 연결한다 · 출처: UGREEN 공식 제품 페이지

여러 기기를 연결하면 160W 안에서 출력이 나뉩니다. 따라서 각 기기가 항상 최대 출력으로 충전되는 것은 아니며, 실제 출력은 사용 포트 조합과 기기의 충전 규격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런데 화면까지 달았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조금 특이한 충전기인데, 전면에는 터치 디스플레이도 있습니다.

터치 디스플레이에서 포트별 출력과 전압, 온도,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UGREEN 공식 제품 페이지

현재 출력과 전압, 온도, 충전 프로토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전하는 데 꼭 필요한 화면은 아니지만 노트북이 실제로 몇 W를 받고 있는지 궁금한 사람에게는 자꾸 들여다보게 될 기능입니다.

충전기인데 앱에도 연결됩니다

한 단계가 더 남았습니다. 2.4GHz Wi-Fi와 Bluetooth로 UGREEN 앱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2.4GHz Wi-Fi 또는 Bluetooth로 UGREEN 앱에 연결해 충전 상태와 모드를 관리한다 · 출처: UGREEN 공식 제품 페이지

앱에서는 충전 상태와 모드를 관리하고 OTA 방식으로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충전기가 케이블을 품더니 이제 작은 전자제품처럼 관리되는 셈입니다.

편리함의 값도 꽤 Pro입니다

기능이 많아진 만큼 단순한 초소형 충전기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케이블 수납 구조와 디스플레이까지 들어간 제품이므로, 구매 전에는 본체 크기와 무게가 자신의 휴대 방식에 맞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UGREEN 미국 공식 페이지의 정상가는 149.99달러입니다. 2026년 8월 16일 확인 시점에는 할인 안내도 표시됐지만, 프로모션은 바뀔 수 있으므로 실제 구매 가격은 결제 전에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총 160W 범위에서 노트북 두 대를 포함한 여러 기기를 충전하는 공식 연출 이미지 · 출처: UGREEN 공식 제품 페이지

단순히 높은 출력만 필요하다면 선택지는 많습니다. 이 제품에 값을 더 지불할 이유는 140W 내장 케이블, 네 대 동시 연결, 터치 화면과 앱 관리가 한 몸에 들어 있다는 점에서 찾아야 합니다.

케이블을 덜 챙기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이제 충전기만 통째로 두고 오지 않으면 됩니다.

관련 링크

UGREEN 공식 제품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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